안녕하세요. 된장 잘못 먹으면 발암물질을 먹을 수도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내가 먹는 된장이 제대로 된 된장인지 좋은 된장인지 제대로 먹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잘 오셨어요. 어떤 걸 조심하면서 먹어야 하는지 다 알려드릴게요. 마트 된장 잘 고르는 법, 좋은 된장 고르는 방법도 알려드리고 된장 오래 먹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광고 아니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된장 담글 때 발생할 수 있는 아플라톡신 1군 인체 발암물질. 된장 이제는 알고 드셔야 합니다.
WHO 산하 국제 암 연구소에서 분류한 1군 인체 발암물질이 된장을 담글 때 생성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름은 바로 아플라톡신이라는 곰팡이 독소입니다. 이게 얼마나 위험한지 매년 된장을 담그기 시작하는 11월이 되기 전, 식약처에서는 안전하게 아플라톡신 없는 된장 담그는 방법을 꾸준히 공유하며 위험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곰팡이가 있어도 이런 거 다 먹으면서 잘 살았는데 왜 이제 와서 문제가 될까 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 건 아니신가요? 아플라톡신은 열에도 분해가 어려워서 찌개에 된장을 넣어 드셔도 인체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꼭 아플라톡신이 생성되지 않게 잘 담근 된장으로 드셔야 합니다.
직접 된장을 담가 1년 내내 먹고 수년 동안 장독대에 보관하고 먹는 된장을 먹어본 경험들 있으실 거예요. 저도 그렇게 집에서 만든 된장을 먹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 파는 된장을 사 먹었는데 예전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자, 그럼 아플라톡신 생성을 줄일 수 있는 식약처의 방법을 공유해드릴게요.
- 좋은 콩을 사용하기. 된장의 원료인 콩에 상처가 없고 노란빛을 띠고 윤기가 나는 것을 사용하며, 흠집이 있거나 상처가 있는 경우 사용하지 않으며 깨끗하게 세척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왜냐면 상처가 난 콩에는 곰팡이 균이 오염되기 쉽거든요.
- 메주를 만들고 발효하는 과정에서 오염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온도는 30도 이하, 습도는 60% 이하, 크기는 1~2kg 정도의 크기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온 습도가 높은 곳에서 아플라톡신 곰팡이가 잘 자라거든요.
- 만들어진 메주로 된장을 담글 때에는 겉 표면의 곰팡이나 이물질이 제거될 수 있도록 최소 3회 이상 깨끗하게 씻어준 후에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을 잘 쐴 수 있는 곳에서 반나절 이상 건조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메주를 구매해서 사용한다고 하면 공기가 잘 통하도록 포장된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 된장은 오래 숙성시킬수록 아플라톡신 함량이 감소합니다. 그래서 6개월 이상 숙성시켜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집된장이 참 좋은 건가 보네요.
-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두는데 이때 숯이나 다시마 고추씨를 함께 넣어주기도 하는데요, 이때 깨끗하게 씻어서 넣어주면 아플라톡신이 20~30% 정도 감소할 수 있다고 하네요. 너무 오래는 넣어두지 말고 2주 정도 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트에서 좋은 된장 고르는 법 / 고르면 안 되는 된장 구분하기
- 고르면 안되는 된장은 어떤걸까? 먼저 마트에 가면 1~2천 원대의 저렴한 된장부터 1만 원이 넘는 된장을 볼 수 있는데, 가격을 떠나 좋은 된장을 먹으려면 제품 뒷면의 성분 표시에서 식품유형 : 된장이라고 적혀있는 제품을 고르지 않으면 됩니다. 이런 제품은 개량식으로 대두, 쌀, 보리, 밀, 탈지 대두분이 섞여 있는 제품입니다.
- 그럼 어떤 된장을 골라야 하나요? 제품 뒷면의 식품유형 : 한식 된장으로 적혀 있는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한식된장으로 적혀 있는 제품 중 대두, 탈지 대두분이 아닌 국내산 대두를 사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 보존제, 향미 증진제 등 식품첨가물의 함량이 가급적 적은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칠맛과 부패방지를 위해 들어가는 것들이니 가급적 없는 것이 좋겠죠.
이 정도로만 구매해도 된장 구매는 성공적입니다. 다만, 집에서도 보관하는 방법이 중요하겠죠. 그중 냉장보관은 당연합니다. 장독대에 보관하는 것처럼 실온에 보관한다면 금방 곰팡이가 생겨 먹지 못하게 되는 수가 있어요
좋은 된장 구매했으니, 이제 잘 보관해서 된장 오래 먹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 된장은 먹을 만큼만 물기가 없는 상태로 덜어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후에는 김이나 다시마로 덮어두면 요오드 성분이 생성되어 곰팡이의 생성을 막을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으로 최대 3년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 가정에서 담근 된장의 경우 오래 지날수록 맛이 깊어지기 때문에 괜찮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경우 유통기한이 있는 만큼 유통기한 혹은 소비기한에 맞춰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첨가물이 들어가니 오래 두고 먹는다고 맛이 더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 보관 중 쓴맛이 난다거나 악취가 나는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아깝더라도 버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된장에 하얀 곰팡이가 생겼다면? 이것은 꽃가지라고 불리는데 이는 독성이 없고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곰팡이 부분을 덜어낸 후에 섭취하여도 안전하다고 합니다.
- 마트에서 구입한 된장은 냉장보관이 최고입니다.
된장에서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렸는데요. 아플라톡신은 1군 인체 발암물질로 구분되는 만큼, 발견되지 않도록 잘 담가서 먹어야 합니다. 내가 먹는 된장에서 발암물질이 있는지 없는지는 식약처에서 알려줍니다. 그전까지는 안전하게 드시면 됩니다. 마트 된장 잘 고르는 방법은 식품유형 : 한식 된장으로 적힌 제품을 구입하면 평타 이상은 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좋은 된장 구매하셨으니 오래오래 보관하여 맛있고 좋은 된장 안전하게 드세요:)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경 호갱 당하지 않고 저렴하게 잘 구입하는 방법 (0) | 2022.04.05 |
---|---|
집에 도어락 쓰고 있다면 꼭 보세요! 도어락 꿀팁(허수기능, 현직자꿀팁, 도어락방전 해결방법, 카드키,NFC) (0) | 2021.12.01 |
(무료) 윈도우10 컴퓨터 백신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 멀웨어제로(MZK) 사용방법 그리고 사용후기 (1) | 2021.09.27 |
설계사는 알려주지 않는 고객에게 이득인 보험 가입 방법(꼭 가입해야하는 보험) 필수 가입 보험 실비, 정기보험, 암보험, 일상배상책임보험 (1) | 2021.09.27 |
(무료검사) 수돗물 안심확인제 우리집 수돗물 요리하고 마셔도 될까? 무료로 검사하자! (0) | 2021.09.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