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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된장에서 발암물질이? 좋은 된장, 고르면 안되는 된장, 된장 오래 먹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by 방프리.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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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에서 발암물질이 나올 수도 있다고? 고르면 안되는 된장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된장 잘못 먹으면 발암물질을 먹을 수도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내가 먹는 된장이 제대로 된 된장인지 좋은 된장인지 제대로 먹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잘 오셨어요. 어떤 걸 조심하면서 먹어야 하는지 다 알려드릴게요. 마트 된장 잘 고르는 법, 좋은 된장 고르는 방법도 알려드리고 된장 오래 먹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광고 아니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된장 담글 때 발생할 수 있는 아플라톡신 1군 인체 발암물질. 된장 이제는 알고 드셔야 합니다.

WHO 산하 국제 암 연구소에서 분류한 1군 인체 발암물질이 된장을 담글 때 생성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름은 바로 아플라톡신이라는 곰팡이 독소입니다. 이게 얼마나 위험한지 매년 된장을 담그기 시작하는 11월이 되기 전, 식약처에서는 안전하게 아플라톡신 없는 된장 담그는 방법을 꾸준히 공유하며 위험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곰팡이가 있어도 이런 거 다 먹으면서 잘 살았는데 왜 이제 와서 문제가 될까 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 건 아니신가요? 아플라톡신은 열에도 분해가 어려워서 찌개에 된장을 넣어 드셔도 인체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꼭 아플라톡신이 생성되지 않게 잘 담근 된장으로 드셔야 합니다. 

직접 된장을 담가 1년 내내 먹고 수년 동안 장독대에 보관하고 먹는 된장을 먹어본 경험들 있으실 거예요. 저도 그렇게 집에서 만든 된장을 먹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 파는 된장을 사 먹었는데 예전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자, 그럼 아플라톡신 생성을 줄일 수 있는 식약처의 방법을 공유해드릴게요.

 

  1. 좋은 콩을 사용하기. 된장의 원료인 콩에 상처가 없고 노란빛을 띠고 윤기가 나는 것을 사용하며, 흠집이 있거나 상처가 있는 경우 사용하지 않으며 깨끗하게 세척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왜냐면 상처가 난 콩에는 곰팡이 균이 오염되기 쉽거든요.
  2. 메주를 만들고 발효하는 과정에서 오염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온도는 30도 이하, 습도는 60% 이하, 크기는 1~2kg 정도의 크기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온 습도가 높은 곳에서 아플라톡신 곰팡이가 잘 자라거든요.
  3. 만들어진 메주로 된장을 담글 때에는 겉 표면의 곰팡이나 이물질이 제거될 수 있도록 최소 3회 이상 깨끗하게 씻어준 후에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을 잘 쐴 수 있는 곳에서 반나절 이상 건조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메주를 구매해서 사용한다고 하면 공기가 잘 통하도록 포장된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된장은 오래 숙성시킬수록 아플라톡신 함량이 감소합니다. 그래서 6개월 이상 숙성시켜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집된장이 참 좋은 건가 보네요.
  5.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두는데 이때 숯이나 다시마 고추씨를 함께 넣어주기도 하는데요, 이때 깨끗하게 씻어서 넣어주면 아플라톡신이 20~30% 정도 감소할 수 있다고 하네요. 너무 오래는 넣어두지 말고 2주 정도 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담근 된장

마트에서 좋은 된장 고르는 법 / 고르면 안 되는 된장 구분하기

  1. 고르면 안되는 된장은 어떤걸까? 먼저 마트에 가면 1~2천 원대의 저렴한 된장부터 1만 원이 넘는 된장을 볼 수 있는데, 가격을 떠나 좋은 된장을 먹으려면 제품 뒷면의 성분 표시에서 식품유형 : 된장이라고 적혀있는 제품을 고르지 않으면 됩니다. 이런 제품은 개량식으로 대두, 쌀, 보리, 밀, 탈지 대두분이 섞여 있는 제품입니다. 
  2. 그럼 어떤 된장을 골라야 하나요? 제품 뒷면의 식품유형 : 한식 된장으로 적혀 있는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한식된장으로 적혀 있는 제품 중 대두, 탈지 대두분이 아닌 국내산 대두를 사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3. 보존제, 향미 증진제 등 식품첨가물의 함량이 가급적 적은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칠맛과 부패방지를 위해 들어가는 것들이니 가급적 없는 것이 좋겠죠.

이 정도로만 구매해도 된장 구매는 성공적입니다. 다만, 집에서도 보관하는 방법이 중요하겠죠. 그중 냉장보관은 당연합니다. 장독대에 보관하는 것처럼 실온에 보관한다면 금방 곰팡이가 생겨 먹지 못하게 되는 수가 있어요

 

좋은 된장 구매했으니, 이제 잘 보관해서 된장 오래 먹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1. 된장은 먹을 만큼만 물기가 없는 상태로 덜어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후에는 김이나 다시마로 덮어두면 요오드 성분이 생성되어 곰팡이의 생성을 막을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으로 최대 3년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2. 가정에서 담근 된장의 경우 오래 지날수록 맛이 깊어지기 때문에 괜찮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경우 유통기한이 있는 만큼 유통기한 혹은 소비기한에 맞춰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첨가물이 들어가니 오래 두고 먹는다고 맛이 더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3. 보관 중 쓴맛이 난다거나 악취가 나는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아깝더라도 버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된장에 하얀 곰팡이가 생겼다면? 이것은 꽃가지라고 불리는데 이는 독성이 없고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곰팡이 부분을 덜어낸 후에 섭취하여도 안전하다고 합니다.
  5. 마트에서 구입한 된장은 냉장보관이 최고입니다.

된장에서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렸는데요. 아플라톡신은 1군 인체 발암물질로 구분되는 만큼, 발견되지 않도록 잘 담가서 먹어야 합니다. 내가 먹는 된장에서 발암물질이 있는지 없는지는 식약처에서 알려줍니다. 그전까지는 안전하게 드시면 됩니다. 마트 된장 잘 고르는 방법은 식품유형 : 한식 된장으로 적힌 제품을 구입하면 평타 이상은 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좋은 된장 구매하셨으니 오래오래 보관하여 맛있고 좋은 된장 안전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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