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동396] 코로나19와 당근마켓의 등장으로 사라진 플리마켓에 가다. 역시 플리마켓이 최고지(춘천 가볼만한 곳)

[근화동 396] 코로나19와 당근 마켓의 등장으로 사라진 플리마켓에 가다. 역시 플리마켓이 최고지(춘천 가볼 만한 곳)

춘천 핸드메이드 상점 출처 : 근화동396

1. 코로나19 유행으로 사라진 플리마켓 오프라인 행사

• 코로나19가 유행하게 된 지 2년이 돼가면서 주변에 있던 플리마켓 같은 각종 이벤트나 행사들이 많이 없어져 아쉬웠다. 네이버 중고나라나 번개장터 같은 온라인 중고장터가 이미 오래전부터 활성화되어 있지만 이런 거래 플랫폼의 아쉬운 점은 거래가 너무 많이 이뤄지다 보니 내가 원하는 제품을 검색하고 판매하는 것이 어렵다. 판매글은 1시간이면 10페이지 이상으로 넘어가게 되니 검색 아니면 원하는 정보를 찾기 힘들다. 그리고 비대면 택배거래이다 보니 구매자의 입장에서 제품 상태를 보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태 사기에 휘말리기도 한다. 판매 페이지에는 있지 않은 설명과 너무나도 다른 제품의 상태 때문에 분쟁에 휘말리기도 한다. 이런 문제 때문에 택배거래를 꺼리게 되기도 하고 미개봉 새 제품 같은 제품만 중고거래로 구매한다

2. 사용자가 인증한 지역 기반 중고마켓인 당근 마켓의 등장

•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 마켓의 등장은 기존 중고거래 플랫폼인 번개장터, 중고나라 같은 플랫폼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전국에서 셀러들이 모여든 중고나라나 번개장터의 경우에는 물건이 너무 많아 물건을 보고 구매하기가 어렵고 판매도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당근 마켓은 지역 인증을 통해 해당 지역에서 거래를 하게 되어 있었고 물건을 보고 거래하는 것을 선호하는 중년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같은 지역에서 직접 보고 거래를 하기 때문에 상태 사기로 인한 분쟁이 걸릴 위험도 없고 집 앞에서 거래를 하니 물건을 택배로 보내기 위해 박스도 구하고 포장도 하고 택배를 보내는 번거로움도 없다. 시간 맞춰 거래하면 끝 아주 간단하다. 코로나19로 외부에서의 오픈마켓 등 플리마켓들이 자취를 감추자 당근 마켓은 급속도로 성장했다. 

3.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률 70% 이상 위드 코로나에 맞춰 이제 오프라인 행사가 많아질 것

•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플리마켓은 상시 열리는 것이 아닌 보통 주관하는 곳에 따라 1개월에 한 번 정도 진행하는 것 같다. 매번 같은 셀러가 매주 혹은 매일 참여하면 파는 물건이 바뀌질 않으니 새로운 맛이 없어서 가질 않게 되니까 그럴 수도 있다.

 

4. 근화동396 플리마켓은 어떤 곳일까?

• 근화동 396 청년창업공간에 입점해있는 핸드메이드 전문 청년 창업인들의 제품들이 판매하는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번 9월 25일 토요일에 진행된 핸드메이드 상점은 약 35개 팀이 참여하였고 손수 만든 핸드메이트 제품 400여 개를 가지고 진행한다고 한다.
• 목걸이 반지 가죽공예 물건 귀걸이 전시물품 파우치 등 직접 만든 물건들이 정말 많다.

 

5. 근화동 396 핸드메이드 상점 이용 방법

1. 클린강원 패스포트 혹은 수기로 방문 대장을 작성하고 입장하면 되고, 손에 팔찌를 둘러준다.
2. 입장 후 열심히 구경하고 원하는 제품이 있으면 구입하면 된다. 직접 가보니 무인 상점으로 운영하는 곳이 있는데 이런 경우 현장 스텝에게 구매를 원한다고 이야기하면 구매할 수 있게 도와준다. 현금 결제는 불가하고 카카오페이, 제로 페이, 카드결제만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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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진에 모두 담지는 못했지만 선착순 100명에 폴라로이드 사진 무료 촬영도 해주고 있었다.
5. 근화동 396 플리마켓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소창 행주 증정

춘천 핸드메이드 상점 구매이벤트 : 소창행주 증정

 

보기 드문 핸드메이드 마켓이 두 달 연속 열리고 있었다. 아마 10월에도 행사가 열릴 것 같다.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396 청년창업공간 일대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186)로 공지천에서 명동 가는 방향에 있음.

다음 행사는 근화동 396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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