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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200530) - 여수 금오도 차량 추락 사망 사건

by 방프리.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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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구석 프로 리뷰어입니다 :)

어제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나온 여수 금오도 차량 추락 사건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어제 방송을 보고 쓰는 개인적인 의견도 있으니 방송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간단히 작성해보는 사건의 개요

 

1. 혼인신고를 마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중년의 부부

2. 여수 금오도로 새해 맞이 해돋이를 보러 감

3. 금오도 바다 앞에서 후진 중 방호 울타리에 박아 확인하려고 남편이 차량 뒤쪽으로 이동하였으나

남편이 내린 사이 바다에 차량이 빠져 아내만 사망

(기어는 중립상태, 조수석 뒤쪽 창문 7cm 개방된 상태)

4. 사건은 사고가 아닌 살인사건으로 무게가 쏠렸고

1심 : 무기징역 선고

 

이후 남편은 무죄를 주장.

경황이 없어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내려 차량 뒤쪽으로 가서 확인하던 중 바람이 불어 차가 바다로 내려가게 되었다.

겨울 바다이지만 구조 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

변호인 측에서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차량을 두고 실험을 했음. 남편 말처럼 기어 중립에서 정차되어있어도

작은 움직임에 의해서 내려갈 수 있는 임계점이 발견되었다.

이후 2심에서 재판부는 과실치사로 금고 3년형을 선고하였음.

 

재판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서 재조명을 위해 조사하였음

위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1. 아내 사망 보험금으로 나온 금액이 17억 5천만 원 상당

2. CCTV에 나온 사고 직후 마을로 도움을 요청하러 가는 남편의 모습이 태연했던 점

3. 같은 조건과 같은 차량으로 '그알' 측에서 바다에서 차량 침수시간을 측정하였음


운전석 뒤까지 차량이 침수 된 시간은 5분 4초.

아내가 119에 신고하여 통화한 시간은 4분 50초대


 

의문점

1. 차량이 물에 빠지기 전에 차 문을 열고 브레이크를 잡을 수 있었던 점.

2. 구조를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가(남편주장) 마을로 도움을 요청하러 갔다고(CCTV에 찍힘)  한 시간이

전혀 맞지 않음.(물에 빠지자마자 뛰어가도 CCTV에 찍힐 수 없는 시간임)

 

그알측에서 차량 침수 시간을 실험하면서

3심 판결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 언급하기는 힘들지만 빼박 근거들이 방송에 나옵니다.

 

정의가 승리하길... 대법원 판결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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