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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17년 안전관리자의 현장 이야기(2)

by 방프리.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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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17년차 안전관리자의 현장 이야기(2)

 

1편을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아래 링크에 첨부해 두었습니다.

 

 

경력17년 안전관리자의 현장 이야기

경력 17년 차 안전관리자가 이야기하는 현장 이야기 제 글만 읽으면 안전관리자에 대해 마스터하게 됩니다. 건설업종 철근 콘크리트 업체 안전담당자이자 경력 17년이며 자격증 미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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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자 현장 이야기...

참고로 어느 위치에 있어도 인과 관계가 모든 일에 있어서 시작 점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정직하게 일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회사내 파벌 만들지 말고 직장 상사와 후배들 잘 챙기고 그런 인덕이 쌓이면 항상 도와주는 이들이 주변에 생기기 마련입니다. 1차 협력사 안전담당자가 힘든 것은안전관리자 비용을 원청사에서 매월 협력사의 기성을 받을 때 안전관리자 및 담당자에 대한 채용 부분에 일정 금액을 보조받게 되고,  모든 작업 진행에 있어서 원청의 안전팀 지시를 받아야 하고, 본인이 속한 회사의 소장과 직원들 눈치도 봐야 하고 사고 나면 근로자는 상전으로 돌변하니 사방 모두가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때문에 힘들죠! 하물며 원청사에서 보조로 채용한 지킴이들까지 1차 협력사 안전담당자를 잡아먹을 듯 괴롭히니 힘든 것이죠. 현장에 누가 장갑을 안 꼈다든지 심지어 코로나 시국에서는 누가 마스크 귀마개 안 했다는 둥... 시정을 요구하며 전화기에 불이 납니다. 결국 모두가 내 상전이니 그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겁니다. 또한 업체별로 다르겠지만 장비 계획서, 또 원청사에서 요구하는 기타 서류등 그리고 현장에 비치해야 할 작업계획서등 챙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이중에 원청사에서 하지 말라는 일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협력사 사정상 이것을 어기고 공사나 공무가 수행해야 할 업무를 안전담당자가 수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딜레마에 빠지게 되죠! 이런 부분이 스트레스인데 요즘은 1군 이상 대기업들은 안전이 강화되어 그런 부분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즉 원청사 안전에서 작업 대기시키면 그대로 협력사 소장에게 전달되고 요즘은 그대로 인정하는 분위기라 이걸 안전관리자가 말빨로 원청사 안전과 협의해 어떻게 풀어보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어지는 추세 입니다. 다만 2, 3군에 가면 전부 업체들이 사돈에 팔촌에 누구누구랑 관계있는 업체들이라 안전을 우습게 알아서 시공사 안전관리자 말도 안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시공사 안전관리자는 결국은 처벌받지 않기 위해 서류를 만들어 놔야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어디 어디에 안전시설이 불량하다. 시설 해라!라고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했는데 이런저런 말로 자꾸 차일피일 미루고 어물쩡 넘어가면 불러다 개선요청서에 해당 업체소장이나 안전관리자가 책임지게끔 확인 사인 받아 놓으면 되는 것이죠! 일이 이렇게 되면 참 힘들겠죠?

그런데 현실이 그렇습니다. 2~3군 아파트 현장에 가보세요! 안전시설 제대로 안 하는 곳 많습니다. 아무튼 무엇이든 열정을 다 하다 보면 최소한 밥 빌어먹지는 않습니다.

 

비 전공자의 가장 빠른 테크

건설안전기사 전공자의 가장 빠른 테크는 이미 말씀 드린바와 같이 관련 직종 안전 감시단, 6개월에서 1년동안 경험 협력사 안전 담당자등에 취업할 기회가 되면 바로 이직하여 종사하시면서 기간을 채우시고 그리고 2 지나자 마자 '건설안전 산업기사'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  하시고, 이후 2년간 조그마한 협력사 or 대형 건설사 안전관리자 현장계약직으로 실무 경력을 쌓으시면 3년 후 기사와 동일하게 인정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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